바람이 시린듯
빗줄기가 울적한듯
바이올린 선율이 나인듯 출렁
문득 새내기적 비척거린 일기장을 열어보고
그때의 자아가 여태 문밖을 나서지 못했구나
달음박질한 나이가 부끄러운듯
읊조림이 끝나기는 할텐가
되짚어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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