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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

포항시, 오천에 생활SOC 복합화사업 ‘다원복합센터’ 건립

포항시, 오천에 생활SOC 복합화사업 ‘다원복합센터’ 건립

    • 기자명 강신윤 기자 

 

    •  입력 2021.05.09 15:05

 

 

445억원 예산, 1만406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21일까지 위탁개발 수탁기관 모집 들어가

▲ 다원복합센터 조감도

포항시가 남구 오천읍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445억원의 예산으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인 '다원복합센터'를 건립한다.

지난해 9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다원복합센터’는 남구 오천읍 원리 1564번지 일원 1만406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청소년문화의 집, 다함께 돌봄센터, 공공청사 등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오는 2024년 12월 완공을 예정하며 올해 1월 125억원을 들여 사업 부지를 사들였고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공유재산 위탁개발 수탁기관’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포항시 다원복합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개발 수탁기관 모집’은 추정 사업비가 316억원으로 오는 21일까지 포항시 새마을체육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포항시에서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LH, 경북개발공사, 캠코, 한국지방재정공제원에 사업을 제안한 상태다.

제한경쟁방식인 이번 입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는 ‘포항시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28일 수탁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남구 오천지역에 들어서게 되는 이번 ‘다원복합센터’를 통해 오천지역 시민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