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50m 8레인을 갖춘 연면적5000㎡규모의‘실내수영장’△실내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연면적1500㎡)이 만들어져 포항남구 주민들의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오천지역은 지난해1,700여세대 올해(2021)년1,4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조성과 함께 남구 최고의 상권을 자랑한다.
포항은 대형지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인구가 줄고 소비까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오천지역은 최근3년여 간 약4천여 명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영화관을 갖춘 복합상가 등이 들어서는가 하면 중소형 상가들도 줄이어 문을 여는 등 경제와 주거 교육 등 각종지표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오천은 포은 정몽주의 고향으로,충절의 고장으로 유명한데다 최근 인기드라마‘동백꽃 필 무렵’촬영지인 구룡포,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호미곶 등과 인접해 드라마 주인공들의 촬영장소와 동해안바다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해안관광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의 부동산관계자는“오천지역은 대규모 아파트와 교통인프라 등의 정주여건이 갖춰지면서 포항 남구의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호재 속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규모 아파트건설이 예정되면서 포항 최고의 상권과 주거단지를 갖춘 자급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여건과 교통인프라도 좋아 기존오천고에 이어 원동고,인덕중 등이 설립되면서 남구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음 할 것으로 보이며 남포항IC가 인접해 있어 울산과 부산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포항시는 계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오천 원동지역440억원을 들여2023년 완공목표로생활SOC ‘다원복합센터’를 건립중이다.
거주여건도 계속 나아지고 있다.
인근에 접해있는 청림,동해면,호미곶면 등을 포함하면 현재는8만 여명의 인구지만 올해부터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 되면 거주인구는 쉽게10만 여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천읍은 문덕지구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2020년 말 기준 인구는 약55,000여명으로 남구 최고의 인구밀도를 자랑하고 있다.
오천지역은 최근 인근에 블루밸리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완성,지난해 말1,700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분양에 이어 올 여름14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포항남구의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