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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

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구공항을 기점으로 한 시외버스 노선(포항 ↔ 경주 ↔ 동대구 ↔ 대구공항)을 1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구공항을 기점으로 한 시외버스 노선(포항 ↔ 경주 ↔ 동대구 ↔ 대구공항)을 1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

1일 2회 천마고속과 아성고속에서 우선 운행을 개시한며, 요금은 대구공항 도착 기준으로 경주출발 5천500원, 포항출발 8천900원이다.

또 추후 금아리무진(2회) 운행이 투입되면 운송사 간 배차시간은 조정되며, 승객이 많을 경우 증편할 예정이다. 시외버스 예매는 터미널 또는 버스타고 홈페이지(www.bustago.or.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대구공항을 지나는 대구 시내버스 2개 노선(급행1번, 101번) 총 31대중 11대를 여행용 가방(캐리어)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해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운송약관에 의거 휴대품의 차내 반입 허용량은 1인당 10kg미만이며, 용적규격이 50×40×20cm미만이다. 허용량 초과시 차내 반입은 거절된다.

이와 관련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포항·경주 시외버스의 대구국제공항 운행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대구공항 이용의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상생협력 발전에 더욱 가속도를 내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