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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오션뷰 품은 대단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이달 분양

공원·오션뷰 품은 대단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이달 분양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환호공원 지역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44,950원 0 0.0%)이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대(포항환호공원 1·2블럭)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동, 총 299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101㎡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북구에 지어지고,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에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 소유 여부와 기존 당첨사실 여부 등에 관계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환호공원은 총 123만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크기(약 7000㎡)의 180배가 넘는 규모다. 단지는 공원시설을 제외한 비공원시설 16만7867㎡에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단지 일부 세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도 갖췄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타고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성곡IC, 포항IC, 대련IC를 통하면 전국 각지로 갈 수 있다. 인근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는다. 이외에 시장, 백화점, 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영화관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가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으로 설계한다.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일부 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작은 도서관,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환호공원과 동해바다의 쾌적함과 3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에 브랜드 선호도까지 더해지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에서 현대건설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